냄새를 줄여 부담없이 먹기 좋은 작두콩 청국장

저는 원래는 된장찌개는 좋아해도 청국장은 잘 먹지 않았습니다.
다들 그러하듯 특유의 냄새 때문이지요.
그런데 언젠가 회사모임에서 철원에 갈일이 있어서 갔다가 점심으로 첫 청국장을 경험하고 나서 바뀌고 말았습니다.

작두콩 청국장

같이 갔던 회사 동료들이 여기는 냄새도 많이 안나게 만드니까 거부감 없이 먹어보라고 하더라구요.
평상시 같으면 끝까지 고집 부리고 다른걸 시켜 먹던가 했을텐데 이상하게 그날은 하두 권하니깐 먹어 보았지요.

와우~이래서 사람들이 먹는구나.
이러니깐 꼬릿한 냄새가 나는데도
사람들이 그렇게 맛있게 먹는거였어!

철원에서 깨달음을 얻은 것이지요!

진천 콩세상 청국장

그후로 먹을일이 있으면 가리지 않고 먹다가 우연한 기회에 [시집가는 마청국장]도 맛을 보게 되는데요.
냉동식품 치고 제법 맛이 났습니다.
청양고추 조금 더 썰어넣고 두부좀 추가해서 넣어 끓이면 개인적으로는 전문점에서 파는맛에 버금가는 맛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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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지난주 금요일에 주문해서 토요일에 받아본 [시집가는 마청국장]은 오랜만의 주문이라 기대하며 한숟가락 떴는데...

오~이런..맛이...맛이 어떻게 이렇게 달라져?

ㅋㅋ저만 느끼는게 아니었습니다.집사람도 같은 생각이었어요.

그래서 다른걸 시켜먹어야 되나 하면서 찾게된 청국장 하나 소개시켜 드릴까 합니다.

 바로 (주)콩세상에서 만드는 [작두콩이 들어간 청국장] 이 그 주인공 입니다.  

보글보글 끓인 청국장의 구수함을 느껴보세요.
작두콩청국장은 작두콩을 이용하여 전통적인 청국장의 맛이 재현되고 강한 냄새가 효과적으로 감소되어 위생적이며,콜레스테롤의 걱정이 없이 청국장의 구수한 맛은 즐기며서도 냄새는 없앤 작두콩 대중화의 계기가 된 제품입니다.

냄새줄인 청국장

콩세상 청국장

이상 [시집가는 마청국장]을 떠나 보낼 준비를 하며 새로운 맛에 도전할 준비를 하면서 작성한 글이었습니다.